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에 따르면 왕 정치국위원은 이날 회동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긴밀한 교류를 유지하며 북중 관계 발전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 6월 시 주석의 북한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최고 지도자가 전략적 소통을 심화하고 일련의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이는 신시대 북중 관계 발전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왕 위원은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중국 당과 정부가 북중 전통적 우호관계를 중시하는 확고한 입장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김 위원장이 이끄는 북한의 사회주의 사업에 대한 지지와 양국 공동이익 및 우호적인 전략적 환경을 수호하려는 의지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양국 최고 지도자의 합의를 철저히 이행하고 북중 관계를 더욱 심화·내실화해 양국과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남 부장은 시 주석의 6월 방북이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북중 관계 발전의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위원장이 지난달 중국인민지원군의 한국전쟁 참전 76주년을 맞아 단둥을 방문하고 항미원조기념관을 참관한 사실을 언급하며 북중 우호관계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부장은 중국공산당 20기 5중전회 개최를 축하하고 당 건설 경험 교류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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