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지역 학생과 가족을 위한 교육·복지 협력체계가 강화된다.
울릉교육지원청은 4일 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울릉군가족센터와 학생·가족의 복지 증진 및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부모·조손·다문화가정 등 지원이 필요한 학생과 가족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가족 상담과 사례관리, 찾아가는 부모교육, 가족 캠프 등을 공동 운영하고, 울릉Wee센터의 긴급상담 요청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소식을 접한 지역 학부모는 "아이들의 어려움은 학교와 가정이 함께 살펴야 할 문제"라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재익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이 겪는 어려움은 학교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든든한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방선향 울릉군가족센터 센터장은 "가족이 건강해지면 아이들의 학교생활도 달라진다"며 "학부모 교육과 가족 상담, 사례관리를 통해 위기 가정을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복지 자원이 제한적인 섬 지역에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를 잇는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관리 등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