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진'부터 '최산 댄스'까지…렉서스 마스터즈 갤러리 사로잡은 선수들 댄스

  • 김백준, 2라운드 '빌리 진' 댄스…베스트 드레서 선정

  • 김민규, 최종 라운드 에이티즈 'BAD' 안무 선보여

  • 9번홀 핀 위치 투표 보드 등 갤러리 참여 프로그램 운영

김민규가 에이티즈 최산의 춤을 따라추고 있다 사진KPGA
김민규가 에이티즈 최산의 춤을 따라추고 있다. [사진=KPGA]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6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갤러리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인천 영종도 원더클럽 클럽72CC 오션 코스(파71)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는 '열정과 환호'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특히 시그니처 홀인 9번홀(파3) '마스터즈 라운지'를 중심으로 갤러리와 선수가 교감하는 다양한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선수들의 반전 매력이 담긴 댄스 퍼포먼스다. 김백준은 2라운드에서 갤러리와 하이파이브를 나눈 뒤 직접 준비한 소품을 착용하고 마이클 잭슨의 대표곡 '빌리 진'에 맞춰 춤을 선보였다. 갤러리들의 환호가 이어졌고 김백준은 이날 '베스트 드레서'로도 선정됐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김민규가 갤러리의 호응을 이끌었다. 김민규는 그룹 에이티즈(ATEEZ)의 곡 'BAD'에서 멤버 최산이 선보인 안무를 따라 추며 평소 경기 중 보여주던 진지한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김백준이 마이클잭슨의 춤을 따라추고 있다 사진KPGA
김백준이 마이클잭슨의 춤을 따라추고 있다. [사진=KPGA]
 
선수들이 직접 선택한 입장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갤러리와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9번홀에는 1라운드가 열린 첫날부터 이 홀의 최종 라운드 핀 위치를 정하는 투표 보드가 설치돼 갤러리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아울러 대회 현장에서는 마스터즈 라운지를 비롯해 '하이파이브 존' '렉서스 라운지' '오너러리 옵저버' 등이 운영됐다. 선수와 팬이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가까이서 호흡하는 모습은 갤러리들에게 색다른 관람 경험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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