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에 따르면 민경선 시장은 지난 29일 장항사거리 교통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사업계획 이행 여부를 확인했으며 공사 중 차량 소통과 보행자 안전, 교통안내시설 설치 및 작업자 안전관리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장항사거리는 자유로에서 장항나들목(IC)을 거쳐 고양시 도심으로 진입하는 주요 교통 관문으로, 장항지구와 인근 주요 시설을 이용하는 차량이 증가하면서 출퇴근 시간대 좌회전 차량이 몰리고 교차로 주변에 교통혼잡이 반복적으로 발생해 왔다.
특히 장항IC에서 호수로 방향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출퇴근 시간대 차량이 집중되는 곳으로, 시는 기존 도로의 좌회전 처리 용량을 늘리고 차량 대기행렬을 줄이기 위해 교차로 주변 도로 구조와 차로 운영 방식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기존 도로 공간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공사 범위를 조정하면서도 출퇴근 시간대 집중되는 좌회전 교통량에 대응할 수 있도록 차로를 추가 확보하고, 사업 완료 이후 교차로의 차량 대기시간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장항사거리 교통개선사업의 공정률은 약 30% 수준으로, 시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남은 공정의 진행 상황과 단계별 작업계획을 확인하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신속하게 보완하기로 했다.
민 시장은 공사 구간의 차량 소통 상태와 보행자 통행 여건을 살피는 한편 현장에 설치된 교통안내 및 안전시설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출퇴근 시간대 공사로 인한 교통혼잡이 가중되지 않도록 현장 상황에 맞는 교통관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작업자와 보행자 및 차량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점검도 함께 진행됐으며 시는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과정에서 안전사고나 시공 품질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계별 작업 여건과 안전시설 설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당초 계획한 좌회전 차로 확충과 도로 공간 재배치가 설계 및 사업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남은 공정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신속히 보완해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당초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해 왔으나 시민들이 교통개선 효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공정 관리와 현장 대응을 강화해 가능한 한 11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며 구체적인 준공 시기는 남은 공정과 현장 여건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민경선 시장은 "교통개선사업은 단순히 도로를 넓히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일상의 불편을 덜어드리는 데 목적이 있다"며 "공사 중 교통 불편은 최소화하고 공정과 안전은 철저히 관리해 시민들이 하루빨리 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 시장은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점검과 신속한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장항사거리뿐 아니라 주요 교통혼잡 구간에 대해서도 실효성 있는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는 장항사거리 외에도 일산복음병원 삼거리와 덕양구청 앞, 고양종합운동장 사거리 및 신도농협 하나로마트 앞 등에서 좌회전 차로를 연장하는 교통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교차로의 차량 흐름을 개선해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을 줄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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