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티에스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23일 장 초반 공모가의 두 배를 웃도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디티에스는 공모가(1만8500원) 대비 102.16% 오른 3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4만700원까지 치솟으며 공모가 대비 120% 상승하기도 했다.
이날 디티에스는 공모가보다 74.86% 높은 3만23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중 4만원선을 돌파했으나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장중 최저가는 3만원으로 공모가 대비 62.16% 높은 수준이다.
디티에스는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시설과 정유·석유화학 공장, 발전소 등에 사용되는 공랭식 열관리 장비를 설계·제작하는 기업이다.
공랭식 열관리 장비는 산업시설에서 발생하는 열을 공기를 이용해 냉각하는 설비다. 특히 LNG와 석유화학 등 대규모 플랜트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핵심 설비 중 하나로 꼽힌다.
디티에스는 이러한 산업용 열관리 장비를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LNG 관련 설비 투자와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확대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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