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청주시장 "복지 현장서 뛰는 분들 위해 시가 급수대 되겠다"

  • 대청호 마라톤서 참가자 5000명 응원...짧은 축사로 출발선 격려

사진이장섭 시장 SNS
[사진=이장섭 시장 SNS]
이장섭 청주시장이 대청호 마라톤대회와 청주복지페스티벌 현장을 잇달아 찾아 시민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오랜 시간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복지 현장의 활동가들에게 청주시가 든든한 지원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장섭 시장은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날 오전 대청호 마라톤대회와 오후 문화제조창에서 열린 청주복지페스티벌에 참석한 소감을 전하며 마라톤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출발선에 선 5000명 앞에서 길게 말하면 몸 풀어 둔 다리만 식으니까요"라며 참가자들이 준비한 몸 상태를 유지하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축사를 간결하게 진행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 시장은 "오전 풀코스는 42.195km였지만, 오후에 만난 분들은 훨씬 긴 코스를 뛰고 계셨습니다"라며 "기록도 남지 않고 박수받을 일도 드문 길을 이웃 곁에서 몇 년씩 달려오신 분들입니다"고 밝혔다.

이어 "마라톤도 길가에서 물을 건네는 사람이 있어야 완주할 수 있습니다. 결승선이 없는 코스라면 더 그렇습니다"라며 "복지 현장에서 오래 달리고 계신 분들에게는 시가 그런 급수대가 되겠습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오전에 외친 화이팅, 이번엔 이분들께 보냅니다. 화이팅!"이라며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이웃을 돌보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와 주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이장섭 시장 SNS
[사진=이장섭 시장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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