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새천년NHK', 야권 인사들도 무관하다 증언"

  • SNS 통해 "발언 반복 시 법적 조치"…한동훈 "스폰서도 얘기해달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정기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에 참석해 두손을 들고 다른 의원들을 바라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정기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에 참석해 두손을 들고 다른 의원들을 바라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자신을 둘러싼 '새천년NHK' 관련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을 지낸 김성호 전 의원과 윤석열 정부의 청와대 미래전략기획관을 지낸 장성민 전 의원 등이 제가 해당 논란과 무관하다고 증언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구차한 해명보다는 오랜 침묵을 택해왔지만 한동훈 의원께서 모처럼 26년 전 일을 거론하시니 제3자들의 발언 기록을 제시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보수 진영의 인사들의 발언을 인용하면서 "당시 제가 술을 먹거나 누군가를 끼고 있지 않았음을 증언한 바 있다"며 "또 다시 유사한 발언을 할 경우 법적 조치로 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대표는 한 의원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내부 자료를 유출하고 있다며 피의자로서 법적 절차를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검찰 캐비닛을 직접 털었나, 털라고 주문했나, 비정상 취득 자료 장물을 받았나 정도의 차이"라며 "검사 시절 성공했던 프레임과 조작 기술이 이번에도 통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해 한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김 대표 멘탈 깨진 것 같은데 관리하라"고 말하며 신경전을 이어갔다. 한 의원은 "김 대표가 새천년NHK 룸살롱에서 놀았던 사실을 인정했다"며 "반성이 전혀 없는 게 아쉽다. 김 대표의 스폰서 이야기도 덧붙여 달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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