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은 민생경제의 터전"...신용한표 상생경제, 충북 장터에서 꽃피운다

  • 진천 백곡천 둔치서 개최...우수상품 판매·먹거리·공연·체험 프로그램 운영

  • 신 지사 "전통시장은 민생경제의 터전이자 세대와 세대 잇는 역사·문화의 현장"

신용한 지사 사진충북도
신용한 지사. [사진=충북도]
충청북도 대표 전통시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충북 우수시장 박람회’가 올해로 20회를 맞아 진천 백곡천 둔치에서 사흘간 열리며 지역별 우수상품 판매와 체험·공연을 결합해 전통시장 소비 확대와 상인 간 교류에 나선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제20회 충북 우수시장 박람회’는 이날부터 13일까지 진천군 백곡천 둔치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열리며 올해는 ‘충북 전통시장 가치를 빛낸 20년!’을 슬로건으로 도내 시군 전통시장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충북 우수시장 박람회는 도내 전통시장의 대표상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상인과 소비자, 지역사회가 함께 교류하는 행사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충주에서 우수상품 전시·판매와 먹거리장터 등 75개 부스를 운영한 바 있다.

올해 박람회는 20주년을 맞아 시군별 대표 전통시장 상품 전시·판매와 먹거리장터를 비롯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와 문화예술공연 등을 확대해 단순한 장터를 넘어 지역상권을 함께 경험하는 행사로 구성했다.

개막일인 11일에는 공식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가 진행되며 추억사진 머그컵·액자 제작과 팽이·딱지 만들기, 투호 던지기 등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통놀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주말인 12일과 13일에는 청주 청원생명쌀과 충주 사과, 제천 한방특산물, 보은 대추, 영동 와인, 괴산 고추, 진천 쌀빵·장수엿 등 11개 시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과 가공상품을 소개하는 홍보 이벤트가 이어진다.

충북도는 현재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현황을 별도로 관리하면서 시장별 시설·경영현대화와 지역상권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월 기준 관련 현황도 최신 자료로 정비해 공개하고 있다.

신용한 지사는 "전통시장은 삶의 온기가 고스란히 담긴 민생경제의 터전이자 세대와 세대를 잇는 역사·문화의 현장"이라며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의 매력을 다시 발견하고, 그 발걸음이 지속적인 소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20주년 박람회를 계기로 지역별 우수상품과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전통시장 방문객을 실제 소비와 재방문으로 연결하는 한편 상인 간 교류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도내 전통시장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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