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녹스 웨어, 도산공원 첫 플래그십 공개…글로벌 공략 시동

  • 경량 기술 담은 첫 플래그십…중국 시장 진출도 속도

헬리녹스 웨어 대표 제품 이클립스 팩 다운 재킷 사진
헬리녹스 웨어 대표 제품 '이클립스 팩 다운 재킷' [사진=코오롱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헬리녹스 웨어가 서울 도산공원 상권에 첫 플래그십 매장을 열고 오프라인 접점 확대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헬리녹스 웨어는 10일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에서 첫 서울 플래그십 매장을 공개했다. 브랜드 출시 이후 처음 선보이는 플래그십 매장으로, 도산공원 상권에서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국내외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매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루프톱까지 총 960㎡(약 290평) 규모다. 헬리녹스 웨어의 경량 철학과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했으며 정규 시즌 상품을 비롯해 에디션 라인, 플래그십 전용 상품 등을 갖췄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헬리녹스 웨어의 대표 제품 '이클립스 팩 다운 재킷'이 눈에 들어온다. 올해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Best of the Best)을 받은 제품으로, 이번 플래그십 매장에서 전 색상을 가장 먼저 공개한다.

헬리녹스 웨어 관계자는 "일반 다운 재킷보다 패널을 30개 구조로 세분화해 다운이 빠질 수 있는 부분을 최소화했다"며 "라지(L) 사이즈 기준 무게는 약 320g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매장에서는 이클립스 팩 다운 재킷에 발수·방풍 기능과 체열 반사 기능을 더한 신제품 '스펙트라 이클립스 팩 다운 재킷'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서울을 모티프로 한 티셔츠와 그로서리백, 캠프 캡, 반다나, 키체인 등 플래그십 전용 컬렉션도 함께 만날 수 있다.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2026 가을·겨울(FW) 컬렉션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다. 약 80개 상품이 진열돼 있으며, 캠핑용 기어에 적용했던 기술을 의류로 확장한 헬리녹스 웨어의 제품 철학을 엿볼 수 있다.

헬리녹스는 2009년 초경량 텐트폴을 제조하는 동아알루미늄에서 출발한 브랜드다. 브랜드 출발점인 초경량 텐트폴 기술을 의류에도 적용해 기능성과 일상성을 갖춘 '웨어러블 기어(Wearable Gear)'를 지향한다.

헬리녹스 웨어 관계자는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브랜드 핵심 가치"라며 "기어에 적용한 기술을 의류에도 반영해 가볍고 따뜻하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량성을 앞세운 고강도 소재 백팩도 인기 제품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약 1만개가 판매됐다"고 덧붙였다.

헬리녹스 웨어는 2025년 10월 출시 이후 강남과 잠실 등 주요 상권 백화점과 복합쇼핑몰에 5개 매장을 열며 오프라인 유통망을 넓혀왔다. 코오롱FnC는 헬리녹스의 기어 기술력에 의류 기획력을 더해 경량성을 극대화한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헬리녹스 웨어는 이번 서울 플래그십 매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오는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임시매장(팝업스토어)을 운영해 현지 반응을 살핀 뒤 12월 정식 매장을 열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