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김포시장, 김포골드라인 개학철 출근 혼잡 점검...연말 5개 편성 증차 연계

  • 7~8일 출근시간대 현장점검...안전요원 배치·환자 발생 대응체계 확인

  • 현재 29개 편성·2분30초대 운행...12월부터 5개 편성 순차 영업투입

이기형 시장 사진김포시
이기형 시장. [사진=김포시]
김포시(시장 이기형)가 9월 개학·개강 이후 김포골드라인 출근시간대 이용객이 늘어난 데 맞춰 고촌역과 김포공항역의 승강장 혼잡과 대기행렬, 안전요원 배치, 응급환자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하고 올해 말부터 시작되는 전동차 5개 편성 추가 투입과 연계해 역사 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8일 시에 따르면 김포시는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이용객이 집중되는 출근시간대 고촌역과 김포공항역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승강장과 이동통로의 혼잡 정도와 승객 이동동선, 안전요원 운영상태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특히 출근시간대 승객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승강장과 환승통로에서 병목이 발생하는지 여부와 대기행렬 관리가 적절하게 이뤄지는지, 환자나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현장요원이 즉시 대응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미래전략국장도 현장을 찾아 주요 혼잡구간을 직접 둘러보고 안전요원 배치와 승객 안내 상황을 점검했으며 김포시는 이번 확인 결과를 향후 전동차 증차 이후 역사별 혼잡관리 기준과 현장 인력 운영방식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포골드라인은 기존 23개 편성에서 1차 증차를 통해 6개 편성이 추가돼 현재 29개 편성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출근시간대 배차간격도 과거 3분30초대에서 현재 약 2분30초대로 단축됐다.

시는 현재 2차 증차사업으로 전동차 5개 편성과 유치선 증설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비는 510억원 규모다. 5개 편성은 올해 11월부터 순차적으로 반입해 시운전을 거친 뒤 12월부터 영업운전에 투입하고, 최종적으로 배차간격을 약 2분10초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포시는 전동차 증차와 별도로 골드라인 이용객을 버스로 분산하기 위해 70번과 70C·70D 출근급행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70C와 70D는 시민 수요에 따라 지난해부터 정규노선화를 추진해 출퇴근 시간뿐 아니라 평시간대까지 운행을 확대했다.

특히 70번 버스는 걸포북변역과 사우역, 풍무역, 고촌역, 김포공항역 등 골드라인 주요 역세권을 연결하고 있으며 시는 철도 증차가 완료되기 전까지 버스전용차로와 급행버스 운영을 병행해 출근시간 수요를 분산하는 보완대책을 유지하고 있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김포골드라인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주요 교통수단인 만큼 안전한 이용환경이 중요하다"며 "출근시간대 혼잡 상황을 세심히 살피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이번 개학·개강철 현장점검 결과를 전동차 5개 편성 증차와 유치선 증설 일정에 맞춰 반영하고, 열차 운행간격 단축과 역사 내 안전요원 운영, 급행버스 분산수송을 함께 추진해 출근시간대 혼잡과 안전사고 위험을 단계적으로 낮출 계획이다.
사진김포시
[사진=김포시]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