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나선다.
강릉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2026년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2차 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결혼과 출산에 친화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내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추진한다.
최근 주택 임차 비용과 대출금리 등 주거 관련 지출이 신혼부부의 가계 부담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자 지원을 통해 초기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가구원 모두가 강원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신혼부부다.
혼인신고일을 기준으로 혼인 기간이 7년 이내여야 하며, 부부 합산 연소득이 8천만 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여야 한다.
또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의 전월세 주택에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도 신혼부부의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월세 주거자금 대출 잔액 1억 원을 한도로 최대 연 3.0%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며, 지원 기간은 최대 2년이다.
예를 들어 지원 대상자의 주거자금 대출 잔액이 지원 한도인 1억 원이고 적용 가능한 최대 지원금리가 모두 인정될 경우 연간 최대 300만 원 수준의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신혼부부의 가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모든 신혼부부가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업 취지와 지원 기준에 따라 일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공임대주택 거주자는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며, 부모 또는 배우자의 부모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없다.
주거급여를 받고 있는 가구 역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가구원 가운데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 경우 무주택 가구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신청할 수 없다.
따라서 신청을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본인이 지원 기준을 충족하는지 혼인 기간과 소득, 주택 소유 여부, 임차보증금 및 거주 형태 등을 사전에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온라인 신청은 ‘강원혜택이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인터넷 이용이 어렵거나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는 신청자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릉시는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신혼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젊은 세대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결혼 초기에는 주택 마련이나 전월세 보증금 등 목돈이 필요한 데다 생활비와 자녀 양육 준비 등 각종 지출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주거비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출이자 지원은 신혼부부가 매월 부담해야 하는 고정적인 주거비를 낮춰 가계의 경제적 여유를 확보하는 데 일정 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주거 지원을 통해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 젊은 세대의 지역 이탈을 줄이는 정책적 의미도 갖는다.
지역에서 결혼한 청년층이 안정적으로 생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일자리뿐만 아니라 주거 여건도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특히 주택 가격과 전월세 비용에 대한 부담이 커질수록 신혼부부가 지역에 정착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주거비 지원정책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강릉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혼부부들이 보다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원 대상과 신청 절차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대상자가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안내하고,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에게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신청 방법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신혼부부는 신청 기간을 확인한 뒤 본인의 가구가 지원 기준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절차에 따라 신청해야 한다.
특히 혼인 기간과 소득 기준, 무주택 여부, 임차보증금 규모 등 주요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만큼 신청 전에 관련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릉시는 결혼과 출산을 준비하는 청년층이 주거 문제로 인해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원사업 역시 신혼부부의 주거비를 직접적으로 지원해 가계 부담을 낮추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젊은 세대가 머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가운데 하나다.
강릉시 관계자는 신혼부부가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대상 가구가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혼부부 입장에서는 매달 발생하는 대출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지원 대상에 해당하면서도 사업 내용을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릉시는 앞으로도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비롯해 결혼과 출산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연계해 지역에서 가정을 꾸리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강릉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강원혜택이지’ 홈페이지 또는 신청자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2026년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2차 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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