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노동절 맞아 민주당 맹공…"중간선거서 크게 이기고 美 구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동절인 7일(현지시간) 야당인 민주당을 맹비난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우리나라를 파괴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할 급진 좌파 미치광이와 공산주의자, '바보 민주당원'(Dumocrats·Democrats와 Dumb의 합성어)을 포함한 모든 이가 행복한 노동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적었다.

이어 "이 비정상적인 사람들은 10년 동안 싸운 끝에 마침내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이 어떻게 이기는지를 알고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며 "그들은 지금쯤 이미 지쳐 있어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바로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미국을 망치기 위해 마지막 한 번의 시도를 할 것이지만 우리는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중간선거에서 크게 이기고 미국을 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의 상황은 순탄치 않다. 이란과의 전쟁이 6개월 넘게 이어지면서 미국에서는 에너지 비용 상승과 생활비 부담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각종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 초반까지 떨어지는 등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적 여론도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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