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26 천안 K-컬처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충남의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충남도]
충남도가 천안 K-컬처박람회와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을 무대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전에 나섰다.
천안에서는 한류에 관심이 높은 외국인과 청년층을 공략하고, 말레이시아에서는 현지 관광기관·여행사와 충남 관광상품 개발을 협의했다.
충남도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천안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열린 ‘2026 천안 K-컬처박람회’에 참가해 충남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2023년 처음 열린 천안 K-컬처박람회는 K팝을 비롯해 드라마·영화 주제곡 공연과 한복 체험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선보이는 행사다.
도는 박람회장을 찾은 외국인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도내 드라마·영화 촬영지와 시군 대표 축제, 체험형 관광 코스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내년 개최 예정인 충청유니버시아드대회와 가톨릭 세계청년대회도 전면에 내세웠다. 대회 참가자와 방문객들의 발길이 충남 주요 관광지로 이어지도록 행사와 연계할 수 있는 관광자원을 안내했다.
같은 기간 말레이시아에서는 현지 여행시장 공략에 나섰다.
도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쿠알라룸푸르의 말레이시아 국제무역전시센터(MITEC)에서 열린 ‘2026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MATTA Fair)’에 참가해 충남관광 홍보관과 관광설명회를 운영했다.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인 이번 행사에서 도는 현지 방문객과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충남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 먹거리·축제를 소개했다.
특히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등 대형 국제행사를 충남 관광지와 연결한 상품을 제안하며 현지 관광객 유치 가능성을 타진했다.
박람회 참가를 실제 여행상품 개발로 연결하기 위한 협의도 이어갔다.
도는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와 말레이시아 여행업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현지 관광시장 동향과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현지 여행사들과는 충남 관광지와 국제행사를 묶은 신규 여행상품 개발 및 협력 가능성을 살폈다.
도 관계자는 “한류에 대한 관심과 내년 대형 국제행사 방문 수요가 충남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내외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며 “현지 여행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방문객 특성에 맞는 관광상품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