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4% 가까이 급락했던 코스피가 장 초반 1%대 반등했지만 오후 들어 한때 200포인트 넘게 출렁였다. 이후 장 막판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며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76포인트(0.26%) 오른 6579.48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7.61포인트(1.33%) 상승한 6650.33으로 출발한 뒤 1%대 오름세를 이어갔다.
분위기가 급변한 것은 오후 2시를 전후해서다. 오전까지 6600선을 웃돌던 코스피는 순식간에 6430선까지 밀려 고점 대비 200포인트 이상 움직였다. 다만 장 마감을 앞두고 낙폭을 만회하며 보합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 기관은 각각 1조1321억원, 2090억원, 270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20% 내린 25만원에 거래됐으며 SK하이닉스는 1.05% 하락한 159만6000원을 기록했다. SK스퀘어(-0.10%), 삼성전기(-3.71%), 삼성바이오로직스(-1.60%), 삼성물산(-0.27%) 등은 하락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5.18%), 현대차(1.46%), KB금융(5.20%), 삼성생명(3.06%) 등은 상승 마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77포인트(0.02%) 하락한 803.82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341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23억원, 197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등락이 엇갈렸다. 알테오젠(-5.19%), 에코프로(-0.37%), 주성엔지니어링(-3.28%), 원익IPS(-3.28%), 리노공업(-0.16%), 심텍(-4.16%) 등은 내렸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19%), 이오테크닉스(3.98%) 등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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