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고양시장, 직장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성과...성별영향평가 우수상

  • 직장어린이집 교재·교구 시민참여단과 공동 점검...보육교직원과 개선방안 연계

  • 2021년부터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6년 연속 수상...올해 21개 사업 개선관리 지속

  • 민 시장 "아이들이 매일 접하는 일상과 보육환경의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 결실"

민경선 시장 사진고양시
민경선 시장. [사진=고양시]
고양특례시(시장 민경선)가 직장어린이집의 교재·교구와 놀이환경에서 성별 고정관념을 줄이고 남성 보호자의 보육활동 참여까지 확대하는 ‘양성평등한 보육환경 조성 사업’으로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우수상을 받으면서, 정책을 성인지 관점에서 점검하고 실제 현장 개선으로 연결한 성과를 6년 연속 이어갔다.

2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관한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고양시의 양성평등한 보육환경 조성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이번 수상으로 고양시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시는 직장어린이집에서 사용하는 교재와 교구, 놀이환경에 특정 성별의 역할이나 행동을 고정하는 요소가 포함돼 있는지를 보다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도록 했으며 점검 결과는 보육교직원과 공유해 실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과정까지 연결했다.

가정과 어린이집 사이의 양성평등한 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 참여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남성 보호자의 참여를 넓혔으며 그 결과 2025년 남성 보호자의 어린이집 활동 참여율은 41.9%로 전년보다 1.3%포인트 상승해 돌봄과 교육 참여가 특정 성별에 집중되지 않도록 하는 변화가 이어졌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과 사업이 여성과 남성에게 서로 다른 영향을 미치는지를 사전에 살피고 불합리한 격차나 성별 고정관념이 발생할 가능성을 개선하는 제도로, 고양시는 단순한 평가서 작성에 머물지 않고 관련 부서와 시민참여단, 보육현장이 함께 개선안을 마련하는 협업 방식으로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수상은 아이들이 매일 접하는 일상과 보육환경의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 결실"이라며 "모든 아이가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이나 제약 없이 자신만의 고유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양성평등한 보육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올해 성별영향평가 대상으로 확정한 21개 사업에 대해서도 부서별 평가 결과와 개선사항의 실제 반영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민간 현장의 의견을 정책 개선 과정에 연계해 성인지 관점이 보육뿐 아니라 일자리·복지·문화·공공시설 등 시민 생활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사진고양시
[사진=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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