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지게차 끼임 사고' 경기 광주 쿠팡 물류센터 압수수색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노동 당국이 지난달 경기 광주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노동자 끼임 사고와 관련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과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오전부터 쿠팡풀필먼트 경기광주3센터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달 23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쿠팡 물류센터에서 지게차를 운전하던 노동자가 구조물과 부딪히면서 목 부위가 끼이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노동감독관과 경찰 약 30명이 투입돼 관계자 PC 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입식 지게차 사용 작업 중 재해자 끼임 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주의 안전조치 의무 이행 여부 등을 살펴볼 방침이다.

노동부는 "물류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사고의 중대성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여부를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형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최소한의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같은 유형의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경우 압수수색과 구속 등 강제수사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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