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9개 경제자유구역(FEZ)청과 공동으로 '경제자유구역 공동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첨단산업 허브로서 한국의 투자 매력을 알리고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트라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5극 3특' 지역 성장, 3대 메가 프로젝트 및 제조 AI 전환(M.AX) 전략에 맞춰 경제자유구역의 차별화된 투자 여건을 집중 조명했다.
FEZ는 2003년 인천을 시작으로 현재 9개 구역이 운영 중이다. 규제 완화와 경영·생활 환경 개선을 통해 외국인 투자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부가 1월 발표한 '2024년 기준 경제자유구역 입주사업체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4년 기준 FEZ 입주기업의 총 투자액은 5조 9000억원, 수출액은 35조 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4%, 10.1% 증가했다.
특히 핵심 전략산업 분야 기업의 경우 고용 27%, 매출 17.2% 각각 급증하며 지역 첨단 생태계 확충을 이끌고 있다.
외투기업 관계자는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와 국내 첨단기업과의 상생 파트너십 구축 가능성을 FEZ의 주요 투자 매력으로 꼽았다. 김태형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FEZ가 지역 산업과 글로벌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플랫폼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성장실장 역시 "경제자유구역은 첨단산업 투자와 지역 성장을 연결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글로벌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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