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제326회 제1차 정례회 개회…"결산 심사·시정 현안 점검"

  • 제10대 첫 정례회, 결산 등 17건 심사

  • 교통난·용수 문제 등 지역 현안 점검

  • 16개 읍·면·동 주민 목소리 의정에 반영

사진경기 광주시의회
[사진=경기 광주시의회]


경기 광주시의회가 내달 1일 제32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결산 심사와 시정 현안 점검에 나선다.
 
31일 시의회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10일까지 2025회계연도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등 모두 17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번 정례회는 제10대 광주시의회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정례회라는 점에서 시선을 모은다.
 
시의회는 지난 한 해 광주시의 재정 운영과 주요 사업 추진 결과를 점검하는 한편, 시민 생활과 직결된 지역 현안에 대한 집행부의 대응 상황도 살펴볼 예정이다.
 
첫날인 9월 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상영 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자유발언과 시정질문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의원들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통합용수 관로 문제를 비롯해 초월~곤지암 간 지방도 325호선, 광남동과 태재고개 일대 교통난, 농업시설 현대화와 스마트팜 확대 등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할 계획이다.
 
박상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동하는 의회, 변화하는 광주’를 의정 방향으로 제시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해법을 찾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의원들은 지난 8월 관내 16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의회는 현장에서 확인한 주민들의 요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시민과 함께 지역 현안의 해법을 찾아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정례회의 핵심은 결산 심사다.
 
각 상임위는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해 조례안,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출연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의원들은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불필요한 지출이나 예산 낭비는 없었는지 등을 살펴보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개선 방안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결산 심사를 향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정례회에서 심사할 안건은 △2025회계연도 결산안 1건 △예비비 지출 승인안 1건 △공기관 위탁·대행사업비 정산검사보고 1건 △조례안 9건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1건 등 총 17건이다.
 
시의회는 시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필요한 정책에는 집행부와 협력하고, 예산 낭비나 행정상 문제에 대해서는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제10대 광주시의회의 첫 정례회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관심도 높다.
 
한 주민은 “의회가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실제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며 “특히 출퇴근 시간 교통 문제처럼 시민들이 매일 체감하는 현안부터 꼼꼼히 챙겨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첫 정례회인 만큼 지난 1년 동안 시에서 추진한 사업과 예산이 제대로 집행됐는지 시민 입장에서 잘 살펴줬으면 한다”며 “잘한 부분은 힘을 실어주고 개선할 부분은 분명하게 지적하는 의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상영 의장은 “제10대 광주시의회는 시민의 삶의 현장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첫 정례회가 지난 한 해 광주시의 재정 운영을 꼼꼼히 살펴보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회기가 되도록 의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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