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370원대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서울 외환시자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378.7원이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환율은 전장 주간거래 종가 대비 7.0원 오른 1379.5원에 거래됐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에 달러 강세가 나타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65로 0.06%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28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 회복 기대감과 워시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더해져 하락했다.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16% 내린 배럴당 83.40달러, 브렌트유 10월물은 0.43% 하락한 배럴당 89.31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1380원대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워시 의장 발언이 촉발한 국채금리 상승, 강달러, 위험선호 위축을 반영해 1380원 후반까지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워시는 인상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지지 않았지만, 2% 물가 목표 달성이 핵심 과제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시장에 강달러 충격을 줬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