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히…전주시, 공설자연장 부부단 확대

  • '한울단' 내 유휴 부지 활용 부부단 307기 추가 조성

사진전주시
[사진=전주시]
전북 전주시의 공설자연장 중 부부가 함께 안치될 수 있는 부부단 안치 공간을 대폭 확대됐다.

전주시는 공설자연장의 ‘한울단’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부부단 307기(614위)를 추가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공설자연장 내 부부단은 기존 762기에서 1069기로 안치 능력이 늘어났다. 

새롭게 조성된 부부단은 오는 31일부터 안치가 재개된다.

부부단은 부부를 한 자리에 함께 모실 수 있는 구역으로, 배우자가 서로 다른 시기에 세상을 떠나더라도 같은 자리에 안치할 수 있다. 

생을 마친 뒤에도 배우자와 같은 자리에 묻히길 원하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시는 이같은 수요를 반영해 기존 조성구역 내 유휴 부지를 재정비하는 방식으로 안치 공간을 추가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시는 새로운 부지를 조성할 때 소요되는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기존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향후 중장기적으로 봉안당 현대화 사업과 3차 공설자연장지 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운영 기준 개선도 함께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외국인 유학생 봉사단 ‘전주프렌즈’ 활동 개시
사진전주시
[사진=전주시]
​​​​​​​전주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봉사단 ‘전주프렌즈’ 발대식을 갖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봉사활동에 본격 나선다.

29일 시에 따르면 전주프렌즈는 전주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16개국, 외국인 유학생 4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까지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다양한 국가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유학생들은 발대식을 통해 ‘전주프렌즈’라는 이름으로 하나 돼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시는 이번 발대식과 교육을 시작으로 전주프렌즈 봉사단을 지역축제·행사 지원, 통·번역 지원, 문화체험 등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형 활동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말 전주시의 외국인 수는 1만2300여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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