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홀로그램 산업 활성화 '속도'

  • 레이븐어스 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 체결…기업 보유한 기술, 익산 산업기반과 만나 시너지

사진익산시
[사진=익산시]
전북 익산시가 홀로그램 기업 3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관련 산업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시는 ㈜레이븐어스(대표 정지용), ㈜엑스알피아(대표 권희정), ㈜어루커뮤니케이션(대표 유단희) 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홀로그램 산업은 레이저 간섭을 이용해 3차원 정보를 기록·재생하는 홀로그래피 기반 기술로, 의료·계측·보안·교육·전시·자동차 등 융복합 응용이 핵심으로 꼽힌다. 

글로벌 홀로그램 시장 규모는 2024년에 약 35억 달러로 평가됐으며, 2032년까지 201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은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과 사업 역량을 익산의 홀로그램 산업 기반과 연결해 기업 간 협업과 사업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레이븐어스는 영상 제작과 미디어아트 등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왔다. 

㈜엑스알피아는 확장현실(XR) 기반 교육·체험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고, ㈜어루커뮤니케이션은 홀로그램 디자인과 굿즈 개발 등을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시는 그동안 홀로그램 기술개발과 실증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 기반을 꾸준히 구축해 왔다. 

최근에는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제품이 실제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화와 투자유치, 시장 진출 등 기업 성장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앞으로도 관련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넓히고 기업 간 기술·콘텐츠 연계를 활성화해 홀로그램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갈 방침이다.

최정호 시장은 "이번 협약이 기업의 새로운 도전과 익산 홀로그램 산업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익산의 산업 기반이 만나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더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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