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입성한 '로테아', 소진공 지원에 판로 돌파구 찾았다

  • 소비자 대상·IF 디자인 어워드 등 수상

  • 소진공 '글로벌패키지 지원사업' 힘입어

로테아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로테아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해외 온라인 진출 지원 사업을 활용해 눈부신 성과를 거둔 사례가 나오고 있다.

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로테아는 지난 2024년 11월 아마존에 민감성 피부와 임산부 소비자층을 집중 공략한 안티에이징 크림 '리질리언스 크림'을 처음 선보였다. 하버드 메디컬 센터 연구진과 공동 개발한 포뮬러에 K-뷰티 제조 기술을 결합하여 제품력을 인정받아 비건 인증과 iF 디자인 어워드 2025(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를 수상했다.

우수한 제품력에도 로테아는 마케팅 및 홍보 부족이라는 벽에 부딪혔다. 이에 중기부와 소진공이 추진하는 '소상공인 온라인판로 지원' 사업의 일환인 '글로벌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돌파구를 찾았다.

로테아는 동 사업의 지원을 통해 제품 홍보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제품 촬영, 숏폼 영상 및 상세 페이지 제작을 진행했다. 제품의 특장점과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콘텐츠를 통해 해외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였다.

제작된 콘텐츠를 통해 로테아의 리질리어스 크림은 2025년 8월 높은 소비자 평점을 바탕으로 '아마존의 선택' 제품에 선정되었으며, 현재도 안정적인 판매세를 유지하고 있다.

송한일 로테아 대표는 "당시 가장 필요했던 미국 현지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며 "자금과 인력이 충분하지 않은 우리 같은 업체들에게 소진공의 지원사업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소상공인이 온라인판로 지원사업을 통해 전 세계로 제품을 수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기부와 소진공은 올해부터 본 사업을 '해외 온라인 플랫폼 판로지원 사업'으로 개편해 입점·활용·물류지원 3가지 트랙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입점지원은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지원과 더불어 컨설팅, 콘텐츠 제작, 지적재산권 등을 지원하고, 활용지원을 통해 홍보 및 광고를 중심으로 지원하여 이미 입점한 기업의 매출 확대를 돕는다. 올해 신설된 물류지원 사업을 통해 해외 온라인 플랫폼 주문 건에 대한 국내·외 운송, 통관대행 등으로 소상공인의 해외 온라인 수출길을 넓히고 있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올해는 소상공인이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 방식을 개편한 만큼 더 많은 소상공인이 자신감을 갖고 해외 온라인 시장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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