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전날 대전역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2026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에서 행정·의정 리더-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지난해 제1회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같은 부문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단체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지방자치 발전 기여도와 행정·의정 성과, 시민사회와의 협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화성시는 100만 인구 규모에 맞는 행정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4개 구청 체제를 본격 출범시켰으며 출범 100일을 맞은 지난 5월 기준 시청 중심으로 처리하던 행정기능을 생활권 가까이 분산하면서 현장민원 처리율을 81.1%까지 높였다고 설명했다.
화성형 기본사회도 주요 시정축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화성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기본소득·기본서비스·사회연대경제를 3대 축으로 한 100개 사업을 확정해 생애주기별 기본권과 생활서비스를 보장하는 정책체계를 구축했다.
앞서, 화성시는 올해 2월 4개 구청 체제를 출범시키고 민선9기 들어 ‘성장·포용·공정’을 핵심 가치로 설정했으며 첨단산업과 교통혁신을 통한 성장, 기본사회 확대, AI 기반 행정혁신을 주요 전략으로 제시했다. AI스마트전략실을 중심으로 공공업무에 AI를 적용하고 오는 11월에는 정책·산업·투자를 연계한 ‘AI EXPO MARS 2026’도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첨단 미래산업과 기업 유치, 인재와 정주환경을 연계한 성장전략을 강화하며 기존 제조업 기반을 AI·반도체·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재편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행정 서비스가 행정안전부 AI정부실험실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내부 행정혁신도 병행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년 연속 수상은 시민과 함께 화성의 변화와 성장을 만들어 온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뜻깊다"며 "성장은 숫자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바꾸는 힘이어야 하는 만큼 화성의 성장과 혁신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시행에 맞춰 국가·경기도와 권한 이양과 재정지원 확대를 협의하고, 4개 구청 체제의 생활권 행정과 화성형 기본사회, 첨단산업·AI 행정혁신을 연계해 민선9기 시정 목표인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성장’을 구체적인 정책성과로 연결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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