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조원청사에서 안민석 교육감과 하반기 신규 교육장·원장, 장학관·교육연구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교육 대전환 주요 정책 이해와 실천 전략 수립’을 주제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 교육전문직 간부들이 주민직선 6기 경기교육의 정책방향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여건에 맞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직접 마련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교육정책과 학교 현장을 연결하는 중간관리자의 역할과 리더십도 주요 과제로 다뤘다.
참석자들은 ‘경기교육대전환을 위한 약속과 감행’을 중심으로 정책방향을 공유한 뒤 폰 프리 스쿨과 교권 보호, RAS 경기 문예체 교육, 학교와 지역·제도 사이의 장벽을 낮추는 ‘벽깨기’, 교육 AX 대전환, 학교 업무 Zero 등 주요 정책별 현장 적용방안을 분임별로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폰 프리 스쿨 추진단을 별도로 구성해 학교급별 운영모델과 표준 가이드, 교원연수, 학생자치 참여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실천학교 100교를 우선 선정한 뒤 9월 추가 모집을 통해 전체 300교 안팎까지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획일적인 휴대전화 수거보다 학생자치회가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학교별 실천 약속을 만드는 자율적 운영을 핵심 원칙으로 삼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각 정책을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어떻게 학교에 안내하고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것인지, 학교별 여건 차이를 어떤 방식으로 조정할 것인지 등을 놓고 실천전략을 마련했으며 분임토의 결과는 발표와 공유 과정을 거쳐 향후 본청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안민석 교육감은 "교육정책의 성패는 결국 학교 현장에서 갈린다"며 "교육장과 장학관은 정책과 현장을 잇는 가장 중요한 다리인 만큼 오늘 세운 실천 전략이 학교에서 살아 움직이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하반기 인사에 맞춰 신규 교육장과 장학관·교육연구관이 지역별 학교 현안을 조기에 파악하고 경기교육대전환 정책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정책 이해와 실행 역량을 연계한 연수를 이어가며 이날 도출된 실행방안을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의 후속 정책 추진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