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시민 7000명이 서울 도심을 달린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와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은 오는 11월 28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성공 기원 평화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평화런은 2027년 본대회에 앞서 세계청년대회가 전하는 용기와 평화의 가치를 시민들이 일상에서 먼저 경험하도록 마련한 참여형 축제다. 국적과 종교, 세대를 넘어 누구나 함께 달리며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연대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로 꾸며진다.
행사의 브랜드 에센스는 '평화를 이루는 용기'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주제 성구인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요한 16,33)에 담긴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달리기로 표현했다.
참가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용기 있는 발걸음이 새로운 만남으로 이어지고, 함께 달리는 경험이 연대와 평화로 확장되도록 한다는 취지다. 참가자들은 레이스를 통해 세계청년대회가 지향하는 ‘만남과 사명’의 여정에도 자연스럽게 동참하게 된다.
경기는 5㎞ 사랑 코스와 10㎞ 진리 코스로 나뉜다. 두 코스 모두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출발하며, 10㎞ 참가자들은 서강대교를 건너 반환점을 돌아온다. 모집 인원은 총 700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비는 5㎞ 4만5000원, 10㎞ 6만원이다. 프로스펙스 러닝 경량 하네스가 포함된 참가권도 선택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휠라 티셔츠와 양말을 사전에 배송하며, 10㎞ 완주자에게는 메달 무료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의 현장 기념품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레이스가 끝난 뒤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와 공연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달리기에 그치지 않고 서로 만나고 어울리며 평화의 의미를 나누는 축제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28일부터 평화런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와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가톨릭마라톤동호회와 런코리아가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천주교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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