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자동차그룹 산하의 기아가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V5'의 패신저 모델(5인승 승용 밴)을 NEC에 공급했다. 지역 교통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기아가 일본 기업에 PBV를 공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차량 인도는 일본 내 총판 대리점인 소지츠의 100% 자회사 '기아 PBV 재팬'을 통해 이루어졌다. 공급된 차량은 NEC가 추진하는 지자체 대상 온디맨드 버스 서비스(DRT) 실증 사업 등 차세대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에 투입된다.
이번에 공급한 PV5의 배터리 용량은 71.2kWh로, 1회 충전 시 항속 거리는 358km이다.
양사는 커넥티드 카 및 자율주행 서비스 검증에서도 협력한다. 현대차그룹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와 차량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을 NEC의 5세대(5G) 이동통신 시스템과 연계하여 차량 상태 모니터링, 원격 제어, 주행 데이터 분석,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 사업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기아는 휠체어 탑승에 특화된 'PV5 WAV'와 대형 PBV 'PV7' 등 공급 라인업을 확충하여 기업과 지자체의 과제 해결 및 지역 교통의 고도화를 지원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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