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지역 해수욕장이 올해 운영기간 단 한 건의 인명사고 없이 문을 닫았다. 운영일수가 지난해보다 6일 줄었지만 이용객은 오히려 3.2% 증가했다.
2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12개 시군 48개 해수욕장을 지난 23일까지 45일간 운영한 결과 총 55만97명이 찾았다.
이는 지난해 53만3232명보다 1만6865명(3.2%) 늘어난 규모다. 특히 올해 운영기간이 지난해보다 6일 짧아지면서 하루 평균 이용객은 1만2224명으로 전년보다 16.9%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여수가 22만8938명으로 가장 많은 이용객을 기록했다. 이어 완도 16만847명, 신안 3만9048명, 고흥 3만8966명 순이었다.
올해 해수욕장 운영기간 중 인명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개장에 앞서 시군과 함께 해수욕장 시설물과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현장에 안전관리 인력과 구조장비를 배치했다.
운영기간에는 소방과 해양경찰,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기상 변화와 해파리 출현 등 해수욕장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에 대응했다.
박태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섬해양정책과장은 “지난해보다 운영기간이 짧았음에도 더 많은 이용객이 전남광주 해수욕장을 찾았다”며 “인명사고 없이 운영을 마칠 수 있도록 힘쓴 안전관리요원과 현장 근무자,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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