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권익 침해 있을 수 없는 일…조현일 경산시장, 대구 1호선 영천 연장 '원안 사수' 총력

  • 경산시의회 성명서 발표 등 지역정가·시민 한마음 결집으로 이뤄낸 당당한 결과

조현일 경산시장이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을 둘러싸고 당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노선으로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하고 있다사진경산시
조현일 경산시장이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을 둘러싸고 당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노선으로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하고 있다.[사진=경산시]
“우리 경산시민의 권익을 침해하고 미래세대를 위해 현재의 도심을 갈라놓는 행정은 단 1cm도 양보할 수 없습니다!”
 
경산시민의 삶터와 교육환경을 지키기 위한 조현일 경산시장의 배수진이 마침내 경상북도의 전향적인 수용을 이끌어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을 둘러싸고 불거진 ‘노선 변경 논란’에 대해 조현일 경산시장이 오로지 시민의 뜻을 최우선에 두고 강인하게 추진한 정면돌파가 빛을 발한 순간이다.
 
경산시는 지난 24일 조현일 경산시장이 이철식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출신 도의원 전원과 손을 잡고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전격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사업을 ‘당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노선’으로 원안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시장은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제기된 대안 노선이 시행될 경우 하양읍민들이 겪어야 하는 심각한 소음·진동 피해, 도시경관 훼손, 교육환경 저해와 하양 도심이 이원화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날카롭게 짚었다.
 
앞서 열린 주민 공청회에서 분출된 경산시민들의 목소리를 이 지사에게 전하며 “시민이 반대하고 불편을 겪는 사업은 결코 정당성을 얻을 수 없다”며 예타 원안 준수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이 지사는 “경산시민은 물론 모든 도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을 펴는 것이 도정의 제1원칙”이라며 경산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경산시의회 역시 지난 19일 성명을 발표하고 “경북도는 시민을 무시한 노선 변경을 즉각 철회하고 당초 예타 통과 노선으로 사업을 추진하라”며 전폭적인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하양읍 금락리에 사는 지 모씨는 “대안 노선 소식을 듣고 소음 피해를 볼까 봐 불안함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남은 과정들이 많겠지만 끝까지 잘 해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사업비 2671억원이 투입돼 하양역에서 영천 교대사거리까지 5.72km를 잇는 대구1호선 영천 연장사업은 경산시의 단호한 입장을 사수해 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