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증권가 하반기 원전 기대감 크다…현대건설, 8% 강세

현대건설 계동사옥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계동사옥.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하반기 원전 투자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25일 장 초반 8% 넘게 오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9분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8600원(8.14%) 오른 11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강세는 원전 사업에 대한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KB증권은 이날 현대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현재 주가 대비 목표주가까지 약 49%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2026년 하반기~2027년은 원전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며 하반기부터 미국 전력사업자들의 신규 원전 추진 선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미국 에너지부(DOE)의 175억달러 규모 공급망 대출 지원 결정에 따라 원전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건설의 핵심 파트너인 홀텍의 기업공개(IPO), 팰리세이드 원전 재가동, 소형모듈원자로(SMR) 착공 등이 맞물릴 가능성도 주목했다.

장 연구원은 "하반기 중 한국의 미국 원전 산업 투자 윤곽 역시 드러날 것"이라며 "한국 대표 원전 기업이자 글로벌 원전 기업으로 거듭날 현대건설을 변함없이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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