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 중앙대 수시모집의 핵심은 전형 세분화, 지원 선택지 확대, 신입생 장학 혜택 강화로 요약된다. 수험생들이 본인의 강점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도에 맞춰 최적의 입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에서 각각 새로운 유형을 신설하고, 주요 전형 간 중복지원을 허용해 기회의 문을 대폭 넓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1478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다. 기존의 ‘탐구형인재(512명)’와 ‘융합형인재(378명)’에 더해 ‘성장형인재(108명)’를 새롭게 도입해 선발 체계를 3원화했다. 특히 신설된 ‘성장형인재’는 1단계 서류 100%로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 30%를 반영하는 다단계 전형으로, 탐구형인재와 달리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성장형인재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서울캠퍼스 인문·자연계열 및 간호학과 기준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이며, 약학부와 의학부는 4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다. 각 전형은 학업·진로·공동체 역량의 반영 비중과 평가 방향이 상이하다. 자신에 적합한 전형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으며 전형 간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총 489명을 선발하는 논술전형 또한 이원화 체제로 개편된다. 기존 전형은 수능 이후 고사를 치르는 ‘논술(일반형)(403명)’으로 유지되며, 여기에 올해부터 ‘논술(창의형)(86명)’이 전격 신설됐다. 일반형과 창의형 간 중복지원이 허용되는 가운데, 신설된 ‘논술(창의형)’은 수능 부담을 줄이고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2027년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는 것이 핵심 특징이다. 논술(창의형)은 수능 이전인 10월 11일에 진행되며, 논술(일반형)은 수능 이후인 11월 28일, 29일 양일간 진행된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은 학생부 100%(교과 90%+출결 10%)로 508명을 선발하며, 입학 후 유연한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인문·사회·경영경제·자연과학·공과대학 및 다빈치캠퍼스 생명공학대학에서 총 239명을 '전공개방모집'으로 선발한다. 실기/실적위주전형은 실기형 313명, 특기형 74명 등 총 387명을 선발한다.
특히 중앙우수인재 대상자 중 입학성적 등을 고려해 단과대학별 최대 2명까지 선발하는 ‘중앙최우수인재’에게는 4년 전액 장학금과 연간 400만 원의 학업지원비는 물론, 본교 일반대학원 석·박사 진학 시 등록금 전액 및 연간 240만 원의 연구비, 교환학생 선발 시 200만 원 지원, 생활관 4년 우선선발 등 파격적인 부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자연·이공계열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장학도 돋보인다. 의·약학부를 제외한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입학하는 과학고·영재학교 졸업생 전원에게 4년 전액 장학금과 대학원 진학 시 등록금 및 연구비를 지원하는 ‘과학인재’ 장학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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