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프렌즈' 새 BI 공개…토탈 아이케어 브랜드로 확장

프렌즈 신규 BI사진JW중외제약
프렌즈 신규 BI[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이 아이케어 브랜드 '프렌즈(Frenz)'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하고 의약품을 넘어 화장품·의료기기·식품까지 아우르는 토탈 아이케어 브랜드 육성에 나선다.

JW중외제약은 프렌즈의 브랜드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한 BI를 공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품 포트폴리오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렌즈는 회사의 대표 일반의약품 '프렌즈 아이드롭점안액'을 중심으로 성장한 아이케어 브랜드다. 프렌즈 아이드롭점안액은 국내 일반의약품 인공눈물 시장에서 지난해까지 13년 연속 판매 1위(2013~2025년 아이큐비아 기준)를 기록하는 등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프렌즈를 기존 점안액과 콘택트렌즈 관리 제품 중심에서 일상 속 눈 건강 관리 브랜드로 확대한다. 소비자가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는 '매일 만나는 눈 건강 브랜드'로 정체성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눈 건강과 연계한 식품과 화장품, 눈 마사지 의료기기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제품도 순차적으로 리뉴얼한다. 프렌즈 아이드롭을 비롯해 렌즈 보존액과 렌즈 관리용품 등의 패키지와 용기 디자인을 변경하고 신규 제품에도 동일한 브랜드 디자인 체계를 적용한다.

새로운 BI에는 '맑고 건강한 눈을 위한 일상의 케어'라는 브랜드 가치를 담았다. 물방울에 반사되는 빛을 형상화해 촉촉함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으며 기존 'F'가 가진 헤리티지를 계승한 우측으로 기울어진 형태를 적용해 생동감을 나타냈다. 둥근 곡선으로 구성한 워드마크는 'Friendly'라는 브랜드 성격을 강조해 친숙하고 편안한 이미지를 전달하도록 설계했다.

JW중외제약은 프렌즈의 시각적 정체성을 나타내는 브랜드 패턴도 새롭게 개발했다. 신규 BI와 브랜드 패턴은 제품 패키지와 용기 뿐 아니라 광고, 매장 진열물, 디지털 콘텐츠 등 온·오프라인 전반에 일관되게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품별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소비자에게 하나의 프렌즈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맞춰 소비자층과 유통 채널도 넓힌다. 기존 1020세대 중심에서 3050세대로 소비자층을 확대하고 약국뿐 아니라 편의점,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대형마트, 온라인 등으로 판매 채널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프렌즈 아이드롭이 쌓아온 브랜드 신뢰를 바탕으로 프렌즈를 다양한 눈 건강 관리 영역으로 확장할 것"이라며 "새로운 통합 BI를 시작으로 의약품과 화장품, 의료기기,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대표 토탈 아이케어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오리지널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간앤리 파마슈티컬스로부터 도입한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신약후보물질 '보팡글루타이드'는 비만 적응증에 이어 추가 적응증에 대한 임상 3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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