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안민석 경기도교육감과 각 지역 교육장, 시장·군수가 직접 만나 도교육청이 일률적으로 사업을 정해 내려보내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여건과 학생 요구를 바탕으로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실행방안을 함께 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일정인 이날 서부권역 간담회는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열렸으며 안양·과천·군포·의왕·시흥·부천·광명·안산 등 8개 시·군 단체장과 6개 지역 교육장이 참여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교육 현안을 놓고 협력 범위와 역할 분담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학교복합시설 조성과 학교시설 개방, 학생 통학 여건 개선, ‘RAS 경기 문예체 교육’ 활성화, 폰-프리와 독서교육, 돌봄 및 지역자원 연계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지며 지역별 재정·시설·인적 자원을 교육정책과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아이들의 문제 앞에서는 교육청 일, 지자체 일이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교육장과 시장·군수가 직접 만나 지역의 교육·돌봄 등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9월 교육부와 경기도, 31개 시·군 단체장, 25개 교육장이 참여하는 ‘벽깨기 협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권역별 간담회에서 도출된 지역별 협력과제를 구체화해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실행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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