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탑, 최대주주 200만주 장내매수 소식에 3거래일 연속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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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탑]

한탑이 최대주주의 대규모 장내매수 계획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급등 중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9분 기준 한탑은 전 거래일 대비 485원(17.35%) 오른 3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탑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 연속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한탑은 지난 11일 최대주주가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보통주 200만주를 장내매수한다고 공시했다. 매수 기간은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30일간이며 매수 예정 금액은 약 33억원이다.

매수 예정 주식 수는 한탑 발행주식의 약 9%에 해당하는 규모다. 실제 매수 수량과 거래 가격은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최대주주의 주식 매입 계획이 알려지면서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탑 주가는 공시 전날인 지난 10일 종가 1654원에서 이날 3280원까지 두 배 가까이 올랐다.

한탑은 사업구조 개선과 원가 절감 등을 통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도 흑자로 전환했다.

회사 측은 현금성 자산뿐 아니라 투자부동산과 본사 부지 등 보유 자산의 활용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탑 관계자는 "최근 주가가 회사의 내재가치에 비해 과도하게 하락했다고 판단해 최대주주가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장내매수 방식의 특정증권등 거래계획서를 제출했다"며 "주주가치와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추가 방안도 검토하고 있고, 확정되는 대로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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