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공약 이행 '컨트롤타워' 세웠다…조직개편·163명 인사

  • 전략실 신설해 핵심사업 기획·조정…농업·축산·산림 3대 성장축 구축

  • 승진 43명·전보 120명 단행…성과·전문성 중심 인력 배치

청양군청 전경사진청양군
청양군청 전경[사진=청양군]


충남 청양군이 민선 9기 공약과 전략사업을 총괄할 ‘전략실’을 신설하고 163명 규모의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

조직과 인력을 공약 이행 중심으로 다시 짜 정책 추진 속도를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성과를 조기에 내겠다는 구상이다.
 

청양군은 15일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하고 ‘새로운 청양, 희망찬 출발’을 위한 민선 9기 실행체제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교육·복지 혁신과 미래농업, 먹거리 산업 육성, 정주 여건 개선, 문화관광 활성화 등 주요 공약의 추진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핵심은 전략실 신설이다. 전략실은 주요 공약과 역점사업을 기획·조정하고 부서별 추진 상황을 관리하는 군정 컨트롤타워를 맡는다. 여러 부서에 걸친 사업을 조율해 정책 추진 과정의 지연과 혼선을 줄일 방침이다.
 

유사·중복 기능은 통폐합하고 연계성이 높은 업무는 재배치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길고 복잡한 부서 명칭도 정비해 주민들이 담당 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해당 부서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농업과 축산 분야는 분리해 분야별 전문성과 정책 대응력을 강화했다. 군은 농업·축산·산림을 3대 성장축으로 삼아 산업별 특성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고 현장의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 인사는 승진 43명과 전보 120명 등 모두 163명 규모다.

군은 업무 성과와 전문성, 직무 수행 역량을 기준으로 핵심 공약과 현안사업을 이끌 인력을 주요 보직에 전진 배치했다.
 

김홍열 청양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은 청양의 새로운 변화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민선 9기 공약을 차질 없이 실행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조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역량 있는 직원을 과감히 발탁하고, 열심히 일해 성과를 내는 직원에게 기회가 돌아가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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