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구기자 농사 3대의 손길, 다큐멘터리로 전국에 소개

  • 국가중요농업유산 '청양 구기자농법' 조명…군, 청년 농업인·재배 농가 지원

청양군 국가중요농업유산 ‘청양 구기자’ 명품 가치 잇는다사진청양군

지난 26일 KBS 1TV에서 방송된 다큐멘터리 ‘구기자 삼대’ 포스터. [사진=청양군]


봄에는 가지를 다듬고 가을에는 익은 열매를 거둔다. 한 가족이 3대에 걸쳐 이어온 청양 구기자 농사가 전국 방송을 통해 소개됐다.
 

충남 청양군은 지난 26일 KBS 1TV에서 방송된 다큐멘터리 ‘구기자 삼대’가 지역의 전통 농법과 이를 잇는 농가 가족의 일상을 담았다고 28일 밝혔다.

방송에는 가업을 이어받은 청년 농부의 도전과 구기자 수확 과정이 소개됐으며, 배우 한혜진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청양 구기자는 칠갑산 주변의 큰 일교차와 배수가 잘되는 토양을 바탕으로 재배된다.

군은 봄철 전정부터 가을 수확까지 농부의 손길이 필요한 생산 방식이 청양 구기자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전통적인 재배 방식과 보전 가치를 인정받은 ‘청양 구기자농법’은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군은 이 농법을 지키면서 재배 농가의 생산 기반을 확충하고, 청년 농업인이 구기자 농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청양 구기자의 전통과 품질을 지키고, 청년 농업인 육성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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