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탑이 최대주주의 대규모 장내 매수 소식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4분 기준 한탑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645원(30.00%) 오른 2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가격제한폭(29.99%)까지 오른 데 이어 이날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주가 급등은 최대주주가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200만주를 장내 매수하기로 결정한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전날 공시를 통해 오는 9월 11일(결제일 기준)부터 10월 10일까지 약 30일간 장내 매수를 통해 약 33억원 규모의 보통주 200만주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수 단가는 공시 전일인 8월 10일 종가(1654원)를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실제 취득 물량과 매수 단가는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최대주주의 장내 매수를 주가 부양을 위한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한탑은 지난 5일 '기타시장안내(관리종목 지정우려 종목)' 공시를 통해 시가총액 200억원 미만 상태가 25거래일 연속 이어진 것으로 발표됐다. 이날까지 시가총액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다음 거래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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