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소매업체 와이즈플래닛컴퍼니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공모가 대비 3배 넘게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 기준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공모가 1만2000원 대비 245.83%(2만9500원) 오른 4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주를 배정받은 투자자라면 주당 2만9500원의 평가차익을 거둔 셈이다.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개장 직후 한때 상승률이 280%를 넘어서며 공모가의 4배까지 오르는 이른바 '따따블'에 근접하기도 했다. 상장 전부터 이어진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첫날 주가에도 반영되는 모습이다.
2013년 설립된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생활용품과 뷰티 제품 등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필터 샤워기 브랜드 '닥터피엘'과 침구 브랜드 '누잠', 톤업크림 '아이레놀' 등이 대표 상품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며 사업을 확장해왔다.
앞서 공모 과정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14~15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1477.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으로 3조5464억원이 몰렸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2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장 첫날에도 매수세가 몰리면서 공모주 시장의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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