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이 약 198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중 급등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2분 현재 KSS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17.79%(1790원) 오른 1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0.18% 상승한 1만2090원까지 치솟으며 20%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주가 강세는 대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KSS해운은 전날 장 마감 후 약 198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197만주로 장내에서 직접 매수할 예정이다. 취득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22일까지다. 회사 측은 이번 자사주 취득 목적에 대해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라고 설명했다.
통상 상장사의 자사주 매입은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 수를 줄이는 효과와 함께 회사가 현재 주가 수준을 저평가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다. 이번 KSS해운의 자사주 매입 결정 역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를 키우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KSS해운은 액화석유가스(LPG)와 메탄올 등 석유화학제품을 운송하는 해운사다. 가스선과 케미칼선 등을 중심으로 해상 화물 운송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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