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TSMC 3나노 출하량, 연내 월 18만 장으로 확대

사진TSMC 페이스북
[사진=TSMC 페이스북]

반도체 파운드리 세계 최대 업체인 대만 TSMC의 3나노미터(1나노는 10억 분의 1) 반도체 칩 생산량이 4분기(10~12월)에 월 18만 장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 반도체 대기업 엔비디아와 AMD, 브로드컴 등 주요 고객사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중국시보가 미국 웨드부시 증권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상반기(1~6월) 3나노 출하량은 월 15만 장이었다. TSMC는 생산능력 확대를 서두르고 있으며, 대만 내 5나노 설비를 3나노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만 남부의 남부과학단지, 미국 애리조나주, 일본 구마모토현에 3나노 공장을 각각 1곳씩 신설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업계 관계자들과 조사회사들은 남부과학단지 신공장이 2027년 상반기, 애리조나주와 구마모토현 신공장이 2027년 하반기(7~12월)에서 2028년에 걸쳐 각각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3나노 생산량은 2028년 시점에 월 22만~25만 장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웨드부시 증권의 애널리스트 매튜 브라이슨에 따르면, TSMC의 2나노 반도체 생산량은 2026년 상반기 월 5만~6만 장 수준에서 연내 10만 장 가깝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많은 조사회사가 2나노 생산량이 2028년에는 월 18만 장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2나노와 3나노를 합친 생산량은 2028년에 월 40만 장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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