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생활물가 안정에 전 부서 힘 모은다

  • 농축수산물·공공요금·소상공인 지원 등 분야별 협업 강화

  • 관광지 물가 관리·직거래 확대·가격 모니터링으로 시민 부담 완화

물가안정 대응방향 및 협력 방안 토론회 사진보령시
물가안정 대응방향 및 협력 방안 토론회 [사진=보령시]


충남 보령시가 농축수산물과 공공요금, 관광지 물가 등 부서별로 나뉜 물가 관리 정책을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물가 안정 대책 마련에 나섰다.
 

보령시는 지난 6일 간부회의에서 ‘물가 안정 대응 방향 및 협력 방안 토론회’를 열고 최근 지역 물가 동향을 점검한 뒤 부서별 추진 상황과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제 정세와 원자재 가격 변동 등으로 생활물가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부서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을 통해 분야별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에서는 △농축수산물 등 주요 품목 가격 관리 △공공요금 관리 △소상공인 지원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특히 대천해수욕장과 보령머드축제 등 관광객이 집중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 관리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물가 관련 협회·단체와의 소통을 확대해 물가 안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행정기관과 지역 상권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자율적인 물가 안정 분위기도 조성할 방침이다.
 

유통 단계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직거래 유통 확대 방안도 검토한다.


지역 소상공인의 참여를 늘리고 주요 품목과 서비스 가격 변동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부서별 공공요금 현황을 분석해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물가는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분야”라며 “각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현장 중심의 물가 관리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 대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행정의 노력만으로 물가 안정을 이룰 수 없는 만큼 관계 기관·단체, 지역 상권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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