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청년창업지원센터 내일스퀘어에서 ‘2026년 하계 제1기 청년 행정체험 활동공유회’를 열고 참여자들의 부서별 근무 경험과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청년 행정체험은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이 공공기관의 업무 처리 과정과 행정서비스가 제공되는 현장을 경험하면서 직무 역량을 키우고 향후 진로를 탐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4주 동안 시청과 관련 행정부서에 배치돼 자료 정리와 민원 안내, 사업 운영 지원 등 부서별 업무를 보조하며 행정의 역할과 업무 흐름을 살펴봤다. 활동공유회에는 참여자 25명이 참석해 각자 맡았던 업무와 근무 과정에서 새롭게 알게 된 행정 절차, 시민을 응대하며 느낀 점 등을 소개했다.
청년들은 서로 다른 부서에서 경험한 업무를 공유하면서 관심 직무와 공공분야 진로에 관한 정보를 나누고, 앞으로 필요한 역량과 취업 준비 방향도 함께 살펴봤다. 시는 단기간의 근무 경험에 머물지 않도록 활동 종료 단계에 공유회를 마련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정리하고 다른 청년들의 사례를 통해 행정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했다.
동계 행정체험의 모집 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동두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으로, 시는 행정업무 경험이 취업 준비와 직무 탐색에 도움이 되도록 계절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활동공유회가 열린 내일스퀘어는 동두천시가 운영하는 청년공간으로, 지역 청년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청년창업과 역량 강화, 취업 준비 등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맡고 있다. 시는 청년 행정체험과 청년공간 운영을 연계해 참여자들이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취업·창업 정보와 지역 청년정책을 접하고,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형덕 시장은 "청년 행정체험은 청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를 설계하고 성장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하계 제1기 참여자들의 의견과 부서별 운영 결과를 향후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청년 행정체험과 내일스퀘어를 중심으로 지역 청년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취업·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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