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직업계고 학생 92명이 이달 인천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전기제어와 용접 등 32개 직종에서 전국의 숙련기술 인재들과 실력을 겨룬다.
충남교육청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내 직업계고 17개교 학생 선수 92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수 1,800여 명이 참가해 50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룬다.
충남 선수단은 전체 경기 종목 가운데 32개 직종에 출전해 지난해 전국 5위에 이어 상위권 입상에 도전한다.
대회를 앞두고 학생 선수들의 막바지 훈련도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3일부터 10일까지 선수단이 소속된 직업계고 17곳을 찾아 종목별 훈련 상황과 장비·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학생 선수와 지도교사들을 만나 대회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도 들을 예정이다.
이병도 충남교육감은 3일 천안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전기기기와 전기제어, 용접, 판금철골구조물 등 4개 직종에 출전하는 학생 선수 8명의 훈련 과정을 살펴봤다.
이 교육감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을 자신 있게 펼칠 수 있도록 격려하면서 훈련과 경기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교육청은 직업계고 전공심화동아리를 중심으로 학생 맞춤형 전문 기술교육과 기능경기대회 출전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충남 선수단은 지난해 광주에서 열린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국 5위를 기록했다.
이병도 교육감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학생들이 실력을 겨루는 무대이자 미래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자신감을 갖고 기량을 마음껏 펼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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