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증권가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까지 겹치면서 장중 12% 넘게 급락하고 있다. 콘텐츠 광고 부문의 부진과 일회성 비용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분 기준 SOOP은 전 거래일 대비 12.71% 내린 4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하락은 부진한 실적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SOOP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038억원, 영업이익은 12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1.2%, 57.9% 감소한 수치다.
회사 측은 콘텐츠 광고 사업 부진과 세무조사 관련 일회성 비용 발생이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도 잇달아 목표주가를 낮추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7만6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 '중립(Hold)'을 유지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주주환원 정책이 주가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핵심 사업의 수익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3분기에는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면서 실적 개선이 가능하겠지만, 내수 시장 중심의 사업 구조를 고려하면 뚜렷한 성장 동력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SOOP은 하반기 신규 스트리머 유치와 사용자환경(UI·UX) 개선, 신규 브랜드 출시 등을 통해 실적 반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