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 대표 여름 관광지인 망상해변이 한여름 밤을 수놓는 음악 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여름 휴가철 절정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기 위한 ‘2026 동해 해변 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망상해변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2026년 문화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동해시가 주최하고 동해예총이 주관한다.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선보여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여름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매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되며, 세대를 아우르는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해변을 찾은 관객들과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축제의 첫날인 8월 1일에는 감성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예영을 비롯해 DK, IIIBOI, DJ Windy가 무대에 올랐다. 감미로운 발라드부터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힙합과 EDM 공연까지 다채로운 음악이 이어지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둘째 날인 8월 2일에는 색소폰 연주자 이인관이 시원한 바닷바람과 어우러지는 감성 연주를 선사했다. 이어 트로트 가수 문희옥과 박군이 흥겨운 무대를 이어가며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멘토크루가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축제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8월 3일 공연에서는 오랜 시간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사랑받아 온 박상민 밴드가 대표곡들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만난다. 여기에 지역 음악인으로 구성된 ‘동해인’이 함께 무대에 올라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역량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8월 4일에는 체리를 비롯해 708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건아들의 박대봉,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자랑하는 더보이스, 그리고 앵두걸스가 무대를 꾸민다. 세대를 초월한 음악과 흥겨운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뮤직 페스티벌은 장르의 경계를 허문 프로그램 구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발라드와 트로트, 록, 힙합, EDM,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음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망상해변을 찾은 피서객들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망상해변은 동해안을 대표하는 해수욕장 가운데 하나로 뛰어난 자연경관과 넓은 백사장,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매년 여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여기에 야간 문화공연까지 더해지면서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동해시는 올해 여름 해수욕장 운영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계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해변 뮤직 페스티벌 역시 공연을 보기 위해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숙박과 음식점, 전통시장 등을 함께 이용하면서 지역경제 선순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문화예술계에서도 이번 행사의 의미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문화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가수들과 함께 무대를 꾸밈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외 공연은 공연장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변을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 중장년층까지 모두가 음악으로 소통하며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해시는 앞으로도 계절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는 동해시만의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사계절 문화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2026 동해 해변 뮤직 페스티벌’은 아름다운 동해바다와 음악, 그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여름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이끄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동해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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