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S&P로부터 장기보험금지급능력 평가등급과 발행자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AA' 등급은 대한민국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수준으로, 국내 민간기업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다.
S&P는 등급 상향 배경으로 견고한 자산·부채(ALM) 듀레이션 관리와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에도 유지된 우수한 자본적정성, 안정적인 수익성과 내부 자본창출 능력 등을 꼽았다. 아울러 국내 손해보험시장에서의 선도적 지위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한 지역·수익원 다변화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삼성화재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기업보험과 특수보험, 프로젝트성 위험 인수 등 대규모 위험보장 분야에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S&P는 삼성화재의 강화된 자본력이 해외사업 확대 과정에서 필요한 자본 수요를 충분히 뒷받침할 수 있으며, 로이즈 보험사 캐노피우스 투자 확대 등을 통해 해외사업의 수익 기여도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는 더욱 안정적인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 고객과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글로벌 톱티어 보험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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