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폭염 속 노인일자리 안전관리 강화

  • 폭염특보 시 실외활동 중단·실내 프로그램 대체

  • 3056명 참여 어르신 건강 보호 총력, 실외활동 탄력 운영

해남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사진해남군
해남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사진=해남군]


해남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해남군은 현재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3056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폭염 상황에 맞춰 활동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건강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사업 참여자 가운데 45%인 1384명이 환경정비 등 실외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군은 폭염이 본격화됨에 따라 활동 시작 시간을 앞당겨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이 심한 날에는 최대 15시간까지 활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실외활동을 중단하고 실내 안전교육이나 문화활동 등으로 대체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있다.

폭염 대응 물품 지원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군은 참여 어르신들에게 쿨토시와 모자, 생수 등을 지급하고, 활동 중 충분한 휴식시간을 확보하도록 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읍·면과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활동시간 운영 기준과 폭염 대응 물품 지급 여부, 비상대응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확인된 보완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해남군은 폭염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기용 해남군 가족행복과 어르신복지팀장은 "올여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관리와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읍·면과 수행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폭염뿐 아니라 집중호우와 한파 등 계절별 재난 상황에도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맞춤형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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