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로봇·테크 플랫폼 게이즈샵(GAZESHOP)이 중국의 로봇 유망 기업 유니트리 로보틱스(Unitree Robotics)의 휴머노이드 로봇 R1을 국내에서 판매한다.
로봇·테크 분야에서 신기술 및 신제품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온 게이즈샵이 최근 유니트리 R1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R1은 연구기관과 개발자를 중심으로 활용되던 휴머노이드 로봇의 적용 범위를 개인 사용자와 기업, 교육기관 등으로 확대하기 위해 개발된 모델이다. 1,000만원대 가격으로 출시돼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1은 높이 약 123㎝, 무게 약 25㎏의 크기로 설계됐다. 최대 26개의 자유도(DOF)를 지원해 보행과 균형 유지, 몸체 회전, 팔 동작 등 사람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다. 음성과 이미지를 함께 인식하는 멀티모달 인공지능(AI) 기능을 지원한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을 추가할 수 있으며, 제품 구성에 따라 로봇 제어와 AI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연구·교육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다.
게이즈샵은 R1을 개인 체험용 제품뿐 아니라 기업 홍보, 전시 및 행사, 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 로봇 콘텐츠 제작을 위한 플랫폼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제품 판매와 함께 기업 및 기관별 도입 상담, 설치, 운영 지원, 기술 교육, 유지관리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주연 게이즈 대표는 "R1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활용 범위가 연구실에서 교육과 비즈니스, 콘텐츠 분야 등으로 확대되는 흐름을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도입 장벽을 낮추면서도 실제 움직임과 AI 기반 상호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이어 "게이즈샵은 단순히 로봇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의 사용 목적에 맞춰 도입부터 설치, 운영, 교육, 유지관리까지 지원하는 로봇 전문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로봇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국내 고객이 최신 AI·로보틱스 기술을 빠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게이즈샵은 현재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로봇 G1과 사족보행 로봇 Go2 시리즈를 비롯해 AI 바둑로봇, 반려로봇, 서비스 로봇, 웨어러블 로봇, 3D 프린터 등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서울 경복궁 인근 오프라인 쇼룸 '스페이스 게이즈'에서는 유니트 R1 시연과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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