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오는 11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자료 분석과 질의 기법을 익히는 등 감사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29일 의회 회의실에서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제13대 의회 출범 이후 첫 ‘2026년 의정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번 교육은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고 도민과 집행부, 관계기관에 의정 철학과 정책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소통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의정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 실무 기법’과 ‘의정활동 소통 역량 강화’ 등 2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행정사무감사 실무 과정에서는 필요한 자료를 효과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요구 전략과 감사 자료 분석 기법, 실제 사례를 토대로 한 질의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소통 역량 강화 과정에서는 대화 상대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소통 방법과 회의 발언에 활용할 수 있는 논리적 화법, 정책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기법 등을 교육했다.
조철기 충남도의회 의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은 “행정사무감사는 행정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살펴 다음 해를 준비하는 핵심적인 의정활동”이라며 “의정 철학과 정책 메시지를 도민과 집행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소통 역량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의정 아카데미가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여 220만 도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드는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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