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라질 경제계 '원팀' 시동…MOU 6건 체결

  •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개최…정의선 등 집결

28일현지시간 브라질 그랜드 하얏트 상파울루 호텔에서 양국 정부 인사 및 경제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양국 대표 기업들은 제조·인프라 첨단산업 소비재·유통 등 3대 분야에서 기업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류진 한경협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조현 외교부 장관
28일(현지시간) 브라질 그랜드 하얏트 상파울루 호텔에서 열린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왼쪽부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조현 외교부 장관이 참석했다. [사진=한경협]

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기업이 경제적 협력 확대에 나섰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8일(현지시간) 상파울루에서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성사됐다.
 
경제계에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류재철 LG전자 사장,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 김종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 대표 기업들은 △제조·인프라 △첨단산업 △소비재·유통 등 3대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희토류 등 미래 산업 핵심 광물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뜻을 모았다. 특히 브라질 진출 활성화를 위한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 재개 등 양국 교역·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얘기를 나눴다.
 
이어 기업·기관 간 총 6건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로 식품산업 전략척 파트너십부터 항공우주 등 첨단 기술 교류, 바이오 헬스케어 등 양국 간 다각적인 협력 기틀이 마련됐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서로 꼭 필요한 나라이자 필연적 만남”이라며 “투자, 생산, 공급 구축까지 원팀을 이뤄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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