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시설원예농가에 수처리장치 설치...수질 개선

 
화순군이 원예농가에 수처리장치를 설치해 수질 개선 효과를 거뒀다사진화순군
화순군이 원예농가에 수처리장치를 설치해 수질 개선 효과를 거뒀다.[사진=화순군]


전남광주특별시 화순군이 시설원예 농가에 수처리장치를 보급했다.
 
수처리장치는 농업용수 안에 든 이물질과 유해화학물질을 걸러내는 종합 여과 시스템이다.
 
용수의 염소, 나트륨, 중탄산 등 염류를 줄여 수질을 개선하고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화순군은 총 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토마토와 딸기 시설원예 농가 2곳에 수처리장치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수처리장치를 설치하고 원수 검사를 했더니 토마토 재배농가에서는 나트륨이 84.5mg/L에서 18.7mg/L, 중탄산은 252mg/L에서 52mg/L​로 낮아져 수질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화순군은 시설원예 작물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농가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은순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와 염류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용수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시범사업을 늘려 농가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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